미국 주식 세금 정리 :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미국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지만,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수익이 난만큼 세금을 내는 것이지만, 조금이라도 절세를 한다면 수익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세금을 정확히 이해하고 절세 전략을 활용하면 더 높은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미국 주식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각각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구분	세율	설명
미국 배당소득세	15%	배당금 지급 시 미국에서 원천징수
국내 배당소득세	5.5% (소득세 5% + 지방세 0.5%)	국내에서 추가 과세

배당소득세 절세 방법

배당이 적은 성장주 위주로 투자
배당소득이 연 2,000만 원을 넘지 않도록 관리
세금 부담이 적은 ETF 투자 활용

2.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미국 주식을 매도해 연간 250만 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미국 주식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자본이득세, Capital Gains Tax)는 한국 거주자의 경우 한국 국세청에 납부해야 합니다.

구분	양도소득 기준	세율
비과세	250만 원 이하	0%
과세	250만 원 초과	22% (소득세 20% + 지방세 2%)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개요

- 부과 대상: 미국 주식을 매도하여 발생한 양도차익(매도가 - 매수가)
- 세율: 기본적으로 22% (지방세 포함, 20% + 2%)
- 비과세 한도: 연간 양도차익 250만 원까지 비과세
- 손익통산 가능: 같은 연도 내 발생한 손실과 이익을 합산하여 과세
- 신고 및 납부: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5월 1일~5월 31일)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양도소득세 = (총 양도차익 - 기본 공제 250만 원) × 22%
예제 1: 세금이 없는 경우

연간 양도차익이 200만 원 → 세금 없음 (250만 원 이하 비과세)

예제 2: 세금이 발생하는 경우
연간 양도차익이 1,000만 원인 경우

과세 대상 금액 = 1,000만 원 - 250만 원 = 750만 원
세금 = 750만 원 × 22% = 165만 원

손실이 있는 경우 (손익통산)

미국 주식 매매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같은 연도 내 다른 매매 이익과 합산해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제: 손익통산 적용

A 주식 매도 이익: 500만 원
B 주식 매도 손실: 300만 원
순이익 = 500만 원 - 300만 원 = 200만 원 → 세금 없음 (250만 원 이하라 비과세)

하지만 연도가 다르면 손실을 이월해서 공제받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이중과세 여부

미국은 비거주자의 주식 양도차익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즉, 미국 주식 매매 차익에 대해 미국에서 세금이 원천징수되지 않으며, 한국에서만 과세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매년 250만 원 이하로 수익을 분할 실현합니다.
손실 종목을 매도하여 양도 차익과 상계 처리 합니다.

3. 미국 주식 투자 절세 방법

효과적인 절세 전략

장기 투자: 빈번한 매매를 줄이고 세금 부담 최소화
ETF 투자: ETF는 배당소득세 부담이 적음
ISA 계좌 활용: 비과세 혜택 활용 가능
연말에 손실 종목을 매도하여 세금 공제 효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