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앞서 기본적인 금융 용어를 이해하고 투자를 시작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용어 20가지를 기본 개념, 기업 분석, 시장 분석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기본 개념: 주식 시장의 필수 용어
1) 주식(Stock)
주식이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로, 이를 구매한 사람은 해당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2) 주가지수(Stock Index)
주가지수는 특정 시장이나 산업의 주가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대표적으로 코스피, 코스닥, 다우존스, S&P 500 등이 있습니다.
3) ETF(Exchange Traded Fund)
ETF는 여러 종목이 포함된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상품입니다. 여러 종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종목에 대한 위험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PER(주가수익비율)
PER은 주가가 기업의 1주당 순이익(EPS)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로,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됩니다.
5)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은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 대비 몇 배인지 나타내는 지표로, 보통 1보다 낮으면 저평가된 기업으로 봅니다.
6) 배당금(Dividend)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배분하는 돈으로,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기업을 배당주라고 합니다.
7) 공모주(IPO, 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상장하는 과정으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일반 투자자도 상장 전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8) 우선주(Preferred Stock)
우선주는 배당금 지급 우선권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2. 기업 분석: 가치 평가를 위한 필수 용어
9) EPS(주당순이익)
EPS는 기업의 순이익을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높을수록 기업의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10) ROE(자기자본이익률)
ROE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높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냅니다.
11) 부채비율(Debt Ratio)
기업의 부채를 자본과 비교한 비율로, 부채비율이 너무 높으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12) 유동비율(Current Ratio)
기업이 단기 부채를 얼마나 잘 갚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10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봅니다.
13) EBITDA
기업의 영업이익에서 감가상각비, 이자비용, 세금 등을 제외한 이익으로, 현금 창출 능력을 분석할 때 유용합니다.
14) 프리캐시플로우(FCF)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 투자 비용을 제외한 순현금 흐름입니다.
15)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기업의 주가에 총 발행 주식 수를 곱한 값으로, 기업의 전체 시장 가치를 의미합니다.
3. 시장 분석: 경제 흐름을 읽는 필수 용어
16) 금리(Interest Rate)
금리는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변동하며, 상승하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7) 환율(Exchange Rate)
환율은 두 나라의 통화 가치 비율로,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18)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높은 인플레이션 시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19) 경기 사이클(Economic Cycle)
경제가 확장, 정점, 수축, 저점을 반복하는 과정으로, 경기 사이클에 따라 투자 전략을 달리해야 합니다.
20) 유동성(Liquidity)
유동성이 높은 시장에서는 주식 매매가 원활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마무리
이 20가지 금융 용어를 익히면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